흉터 겔과 서지컬 테이프를 같이 써도 되나요? 올바른 순서와 시점

"원장님, 흉터 겔을 바르고 있는데 테이프도 붙여야 하나요?"
"둘 다 쓰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이 두 질문은 정말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질문 뒤에는 대개 같은 오해가 있습니다. 흉터 제품은 많이 쓸수록 좋다, 겹쳐 바르면 더해진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 둘은 하는 일이 완전히 다르고, 같은 자리에 겹쳐 쓰면 테이프가 아예 붙지 않습니다.
먼저, 각각 무엇을 하고 있나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것이 이 세 가지입니다.
서지컬 테이프가 하는 일은 장력을 줄이는 것입니다. 상처를 가로질러 붙여서, 양쪽이 바깥으로 당기는 힘의 일부를 대신 받아줍니다. 그래서 흉터가 옆으로 넓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약도 아니고 실리콘도 아닙니다. 물리로 작용합니다.
실리콘 시트와 실리콘 겔은 같은 계열이고, 다른 길로 갑니다. 보습과 밀폐로 흉터 표면을 촉촉한 환경으로 유지해서 콜라겐이 재배열되는 과정에 영향을 줍니다. 둘의 차이는 제형뿐입니다. 시트는 붙이는 것, 겔은 발라서 얇은 막이 되기를 기다리는 것.
보이시나요. 테이프가 다루는 것은 "힘"이고, 실리콘이 다루는 것은 "환경"입니다. 경쟁 관계도 아니고 더하기 관계도 아닙니다. 이어달리기입니다.
왜 같은 자리에 겹칠 수 없나
가장 실질적인 이야기이고, 들으시면 바로 이해되실 겁니다.
서지컬 테이프가 붙으려면 피부가 깨끗하고, 마르고, 유분이 없어야 합니다.
흉터 겔은 바르고 나면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만듭니다.
막이 덮인 피부에 테이프를 눌러 붙인다. 안 붙습니다. 억지로 붙여도 몇 시간이면 가장자리가 들뜨고 떨어집니다.
그래서 답은 이렇습니다. 같은 시기에 둘 다 쓰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겔을 바른 피부 위에 테이프를 붙이지는 마십시오.
올바른 순서: 테이프 먼저, 그다음 실리콘
실밥을 뽑은 뒤에는 먼저 서지컬 테이프를 2~4주. 이 시기가 상처가 가장 벌어지기 쉬운 때이고, 장력을 줄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실리콘은 상처가 완전히 아문 뒤에 시작합니다. 진물이 없고, 표면이 온전하고, 마른 상태. 대개 발사 후 2주쯤 됩니다. 시트든 겔이든 같습니다. 너무 일찍 시작하면 아직 닫히지 않은 상처를 밀폐하게 되어 감염 위험이 생깁니다.
그리고 실리콘 구간은 길게 잡습니다. 최소 2~3개월, 저는 6개월을 채우시길 권합니다. 켈로이드 체질이라면 더 길게.
정리하면 시간 축은 이렇습니다. 발사 → 테이프로 2~4주 장력 완화 → 상처 완전히 아묾 → 실리콘이 이어받아 반년 정도.
테이프 구간이 끝나면 주인공은 실리콘입니다. 서지컬 테이프는 얼마나 붙여야 하나 글에서 "테이프를 끝없이 붙이면서 실리콘의 시간을 잡아먹지 마시라"고 반복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둘 다 쓰고 싶다면 어떻게 짜나
합리적인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실리콘 시트와 실리콘 겔이 둘 다 있다면. 낮에는 겔, 외출해도 티가 나지 않습니다. 밤에는 시트, 밀폐 효과가 더 강하게 나옵니다. 이건 충돌하지 않습니다.
시트가 덮지 못하는 가장자리를 겔로 보완하는 것도 좋습니다. 흉터 모양이 불규칙하거나, 관절이나 얼굴처럼 시트가 평평하게 붙지 않는 부위에서는 겔이 다루기 쉽습니다.
아직 테이프 단계인데 실리콘을 미리 시작하고 싶은 분.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처가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는 장력을 제대로 줄이는 쪽이 더 중요합니다.
정말 권하지 않는 것은 하나뿐입니다. 같은 피부에 겔을 바르고 그 위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 더해지기는커녕 둘 다 효과가 사라집니다.
발사 후 며칠부터 흉터 겔을 바를 수 있나
상처가 완전히 아문 뒤. 발사 후 1~2주가 기준입니다.
판단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 진물이 없을 것, 표면이 온전할 것, 피부가 말라 있을 것. 세 가지가 다 충족된 다음에 시작합니다.
너무 일찍 바르면 아직 닫히지 않은 상처에 막을 씌워 밀폐하는 셈이 되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가 말리는 부분입니다.
내 상처가 "완전히 아물었다"고 할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으면 스스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재진에서 한 번 보면 압니다. 그때 물어보시면 됩니다.
흉터 제품은 많이 겹칠수록 잘 듣는 것이 아닙니다. 많이 쓰는 것보다, 맞는 시기에 맞는 자리에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한 실수
겔을 바르고 바로 테이프를 붙인 다음, 테이프가 자꾸 떨어진다고 합니다. 테이프 탓이 아닙니다.
겔이 장력 완화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겔은 장력을 줄이지 않습니다. 당겨지는 상처는 그대로 당겨집니다.
서너 달씩 테이프만 붙이고 실리콘은 한 번도 시작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재형성기가 그대로 지나갑니다.
그리고 흉터가 금방 옅어지지 않는다고 전부 그만둡니다. 실리콘은 몇 달을 들이는 것입니다. 2~3주에 변화가 적은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흉터 겔을 바르고 있습니다. 테이프도 필요한가요?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막 실밥을 뽑았고 아직 장력 완화 시기라면 테이프를 붙이십시오. 그리고 그 자리에는 겔을 바르지 마십시오. 상처가 완전히 아물어 실리콘 단계로 넘어가면 테이프의 역할은 끝납니다.
흉터 겔과 실리콘 시트를 같이 써도 되나요?
됩니다. 낮에는 겔, 밤에는 시트. 또는 시트가 닿지 않는 가장자리에 겔. 같은 피부에 두 겹을 동시에 올리는 것만 피하십시오.
둘 다 쓰면 효과가 두 배가 되나요?
아닙니다. 하는 일이 달라서 더해지지 않습니다. 양보다 시점입니다.
흉터 겔은 얼마나 발라야 하나요?
최소 2~3개월, 가능하면 6개월. 켈로이드 체질이라면 더 길게. 효과는 개인차가 있고 체질과 부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트 없이 겔만 써도 되나요?
괜찮습니다. 얼굴이나 모양이 불규칙한 흉터에서는 겔이 더 현실적입니다. 시트가 밀폐는 조금 더 강하지만 얼굴에 붙이면 눈에 띄어서 중간에 포기하는 분이 많습니다. 끝까지 해낼 수 있는 방법이 결국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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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유달유 원장 (Dr. Ta-Ju Liu)
리우스메드 클리닉 원장. 15년 이상의 최소절개 수술 임상 경험, 대만 피부과 전문의. 극한 최소절개 수술(지방종·표피낭종), 액취증 수술, 수술 후 흉터 관리를 전문으로 합니다.
관련 진료과목
전문 분야
자격·경력
- 高雄醫學大學醫學系
- 高雄長庚醫院皮膚科專任主治醫師
- 高雄長庚醫院美容中心專任主治醫師
- 廈門長庚醫院皮膚科兼任主治醫師
- 廈門長庚醫院美容中心兼任主治醫師
"모든 수술에서 작은 절개와 정밀한 기술로 환자에게 이상적인 결과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최소 침습 수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환자에 대한 존중과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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